케이블 방송 공동 파업 결의대회, "진짜 사장이 나서라"
케이블방송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공동총파업을 선포했다.
민주노총 서울지역본부 희망연대노조 씨앤앰지부, 케이블방송비정규직지부, 케이블방송비정규직 티브로드지부는 5월 31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2014년 임단협 투쟁승리와 케이블방송 공공성 쟁취를 위한 총파업결의대회’를 열고 임단협 승리와 케이블방송 공공성 쟁취를 결의했다.
“일하는 곳은 다르지만 우리의 사업장은 너무나 유사하다”
이날 집회에서는 삼성본관 앞에서 농성중인 삼성전자 서비스지회 노동자들도 함께 했다. 박성주 부지회장은 “어쩌면 이렇게 우리와 똑같은 상황일 수 있느냐”면서 케이블방송 노동자들의 싸움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