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수 조익진에 대한 인권탄압 중단하라
양심에 따른 병역거부로 수감된 조익진 씨에 대해 부당한 탄압을 자행하던 서울구치소가, 여러 인권 및 사회단체들이 조익진 씨와 연대하여 항의하자 한 발짝 물러서며 사과했다. ‘양심적 병역거부’로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인 양심수 조익진 씨가 보복성 징벌 중단과 재소자 처우개선 등을 요구하며 6월 12일부터 옥중 단식 투쟁을 벌이다가 이날 오전 단식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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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구속노동자 후원회 집행위원장이 조익진 씨에 대한 인권탄압 현황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조익진 씨는 법에도 없는 ‘기초질서 지키기’를 명목으로 한 구치소와 기동순찰대의 인권 침해와 만행에 시달렸다.

2014년 6월 24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