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등급제ㆍ부양의무제 폐지’ 농성 2년, "지금보다 더 강하게!"
지난 2012년 8월 21일 광화문 일대는 역사 안으로 들어가려는 휠체어 장애인들과 이를 막으려는 경찰들로 혼란스러웠다. ‘장애등급제ㆍ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이 광화문에서 무기한 농성을 결정한 것이다. 그들이 농성을 한 지 벌써 2년이 지났다. 8월 23일 오후 광화문 광장에서 ‘장애등급제ㆍ부양의무제 폐지 공동행동’은 농성 2년 집회를 열고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더 큰 투쟁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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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8월 23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