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학 교수, 학생, 민주동문 대행진
박근혜 대통령 약속이행,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수도권의 대학 교수, 대학생, 민주동문들이 나섰다. ‘9.3 수도권 대학 교수, 학생, 민주동문 대행진’ 참가자들은 서울 시내 곳곳에서 출발해 서울 광화문 농성장에 모여 집회를 한 뒤, 청운동사무소를 찾아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났다. 이번 행진에는 서울대와 성공회대, 이화여대,중앙대, 한신대 등이 함께 했다.
3일 저녁 서울 청운동동사무소 앞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노란 리본을 만들고 있다. 박근혜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가족들이 농성을 시작한 지 13일 째 되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