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대학 교수, 학생, 민주동문 대행진
박근혜 대통령 약속이행, 제대로 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수도권의 대학 교수, 대학생, 민주동문들이 나섰다. ‘9.3 수도권 대학 교수, 학생, 민주동문 대행진’ 참가자들은 서울 시내 곳곳에서 출발해 서울 광화문 농성장에 모여 집회를 한 뒤, 청운동사무소를 찾아 세월호 유가족들을 만났다. 이번 행진에는 서울대와 성공회대, 이화여대,중앙대, 한신대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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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저녁 서울 청운동동사무소 앞에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노란 리본을 만들고 있다. 박근혜와의 면담을 요구하며 가족들이 농성을 시작한 지 13일 째 되는 밤이다.

2014년 9월 3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