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에 이어 불법파견 인정받은 기아차 비정규직 노동자들
현대자동차에 이어 기아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도 정규직으로 인정받았다. 9월 25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기아자동차 사내하청 노동자 4백68명이 “기아차 근로자 지위가 인정된다. 기아차에 고용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판결했다.
현대자동차에 이어 근로자 지위 확인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은 기아자동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9월 25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 앞에서 “만세”를 외치고 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은 기아자동차 사내하청 노동자 4백68명이 “기아차 근로자 지위가 인정된다. 기아차에 고용을 요구할 권리가 있다”고 판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