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비정규직 파업, "이제는 우리가 갚아줄 차례"
10월 8일 LG유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첫 파업에 들어갔다. 열악한 노동조건에 시달리던 이들은 지난 3월 30일 노동조합을 결성했다. 10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서 열린 ‘LG유플러스비정규직 노동조합 파업투쟁 승리 결의대회’에 참가한 6백여 명의 노동자들은 "진짜 사장 LG에게 받아온 설움을 이제는 우리가 갚아 줄 차례"라며 결의를 다졌다.
10월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서 ‘LG유플러스비정규직 노동조합 파업투쟁 승리 결의대회’가 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