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노동자도 사람 대접 받도록 해달라"
7일 사망한 압구정 신현대아파트 경비노동자 이만수 열사의 영정을 들고 행진을 하고 있다. 9일 오전에 열린 ‘이만수 열사 추모 및 경비노동자 인권 쟁취 결의대회’ 에서 이만수 씨의 아내는 “그동안 노조가 무엇인지, 투쟁이 무엇인지 관심갖지 않고 살았지만 이번 일을 겪으며 많은 분들이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경비노동자가 사람 대접받는 세상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
2014년 11월 9일
이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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