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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농성 3일차, "많은 사람들의 소리가 모이면 반드시 들릴거야!"
매서운 바람이 부는 11월 14일, 고공농성중인 임정균 동지의 가족이 농성 현장을 방문했다. 해고자 원직복직을 요구하며 케이블방송 비정규직 노동자 임정균, 강석덕 씨가 고공농성을 시작한 지 3일 차 이다.
11월 14일 오후 3일 째 고공농성중을 이어가고 있는 케이블방송 비정규직 임정균, 강성덕 씨가 동지들을 향해 손으로 하트를 만들어보이고 있다.
2014년 11월 14일
이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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