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자 권리 지지”한다던 박원순의 괘씸한 배신
서울시가 성소수자를 차별해선 안 된다는 내용이 담긴‘서울시민인권헌장’을 폐기하겠다고 밝혔다. 성소수자 차별 금지 조항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우익의 눈치를 보다가 결국 후퇴한 것이다. 이에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과 무지개농성단은 지난 6일 부터 서울 시청 로비에서 농성을 하며, 박원순 시장 면담과 ‘서울시민인권헌장’선포를 요구하고 있다.
찢겨버린 소수자의 외침
12월 8일 오전 서울시는 시청경찰을 동원해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과 무지개농성단이 서울시청 내에 부착한 연대단체 성명서 등을 기습적으로 훼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