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페인]여성노동자에게 폭력 없는 일터를
‘3ㆍ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3월 3일 정오 서울 보신각에서 민주노총이 <여성노동자에게 폭력 없는 일터를!>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KT의 ‘학대 해고’, 르노삼성, 중소기업중앙회, 농협 등에서 벌어진 직장 내 성희롱, 직장 내 성희롱을 알렸을 때 뒤따른 부당 해고와 왕따 등의 괴롭힘, 새누리당 의원의 여성 비하 발언 등의 사례를 알렸다. 지나가던 많은 직장인들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직장 내 성희롱 사례 전시를 보며 성희롱 퇴출의 의미로 ‘레드 카드’를 부착했다. ‘3ㆍ8 세계 여성의 날’은 투쟁하는 여성 노동자의 날이다. 1백7년 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은 ‘빵과 장미’, 즉 임금 인상과 노동조합 결성권, 투표권을 요구하며 시위와 파업을 벌였다. 이것은 전 세계 투쟁하는 이들에게 큰 영감을 줬고, 여성 노동자들의 투쟁을 조직하는 날로 기념되기 시작했다. 올해는 박근혜 정부의 여성 노동자 착취 강화 프로젝트에 맞서 3월 7일 오후 2시 서울 시청광장에서 여성과 남성 노동자들이 모두 모이는 ‘차별과 폭력 없는 좋은 일자리를 위한 3ㆍ8 전국 여성 노동자대회’가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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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ㆍ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3월 3일 정오 서울 보신각에서 민주노총이 <여성노동자에게 폭력 없는 일터를!>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KT의 ‘학대 해고’, 르노삼성, 중소기업중앙회, 농협 등에서 벌어진 직장 내 성희롱, 직장 내 성희롱을 알렸을 때 뒤따른 부당 해고와 왕따 등의 괴롭힘, 새누리당 의원의 여성 비하 발언 등의 사례를 알렸다. 지나가던 많은 직장인들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직장 내 성희롱 사례 전시를 보며 성희롱 퇴출의 의미로 ‘레드 카드’를 부착했다.

2015년 3월 3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