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ㆍ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3월 3일 정오 서울 보신각에서 민주노총이 <여성노동자에게 폭력 없는 일터를!> 캠페인을 개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KT의 ‘학대 해고’, 르노삼성, 중소기업중앙회, 농협 등에서 벌어진 직장 내 성희롱, 직장 내 성희롱을 알렸을 때 뒤따른 부당 해고와 왕따 등의 괴롭힘, 새누리당 의원의 여성 비하 발언 등의 사례를 알렸다.
지나가던 많은 직장인들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직장 내 성희롱 사례 전시를 보며 성희롱 퇴출의 의미로 ‘레드 카드’를 부착했다.
2015년 3월 3일
이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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