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정상화’에 맞서 투쟁에 나선 서울대병원 노동자들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서울대병원분회가 3월 18일 오후 서울대학교병원 앞에서 공공기관 가짜 ‘정상화’, 성과제 도입, 입원비 인상 등에 반대하며 ‘환자, 직원 다 살리는 병원 만들기 - 2015년 투쟁 승리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 지난해 의료민영화 반대 투쟁에서 중요한 구실을 해 온 서울대병원 노동자들은 정부의 가짜 ‘정상화’에 맞서 4월 24일 민주노총 총파업에도 동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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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8일 오후 서울대학교병원 앞에서 열린 ‘환자, 직원 다 살리는 병원 만들기 - 2015년 투쟁 승리 결의대회’에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서울지부 현정희 지부장이 “박근혜 대통령은 4대 중증질환 무상을 약속했지만 지난 2년간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다”고 비판하면서 “이제는 입원비를 2배 인상하고 전직원에게 성과급제을 적용하겠다고 한다”며 이제 맞선 투쟁을 결의하는 발언을 하고 있다.

2015년 3월 18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