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인종차별 철폐의 날을 맞아 3월 21일 오후 서울 보신각에서 열린 ‘인종차별을 멈춰라! STOP RACISM!’ 집회에서 마문 이주노조 수석부위원장이 “정부는 같은 노동자를 한국 노동자와 이주노동자로 나누고, 이주노동자 안에서도 미등록과 합법으로 나눈다. 그런데 그 ‘불법’ 이주노동자가 벌어주는 돈으로 사장들이 세금을 낸다. 그렇다면 그 세금도 불법인가?”라고 꼬집으며 이주노동자들에게 ‘불법’ 딱지를 붙여 탄압하는 것을 비판하고 있다.
2015년 3월 21일
이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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