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 본관 앞에서 열린 삼성테크윈지회 등 매각 4사 노동자과 삼성전자서비스지회 노동자 2천여 명이 모인 ‘삼성 노동자 공동 문화제’에서 삼성 노동자들과 행사를 방해하는 경찰 사이에 충돌이 빚어지고 있다.
2015년 3월 28일
이윤선
ⓒ노동자 연대
삼성에 맞선 노동자들, “삼성을 바꾸고 세상을 바꾸자”
3월 28일 오후 서울 서초동 삼성 본관 앞에서 금속노조 삼성전자서비스지회, 경기지부 삼성지회, 경남지부 삼성테크윈지회와 삼성토탈노동조합, 삼성종합화학노동조합, 삼성탈레스비상대책위원회 등 삼성 노동자 2천 여명이 상경투쟁을 열었다. 이날 삼성 노동자들은 노조탄압· 위장폐업 중단, 일방적 매각결정 중단, 3대세습 규탄, 미행·사찰 책임자 처벌을 요구하며 삼성에 맞선 공동 투쟁을 결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