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여 명이 모여 공무원 연금 개악 중단을 요구하다
정부와 여야가 공무원 연금 개악을 계속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4월 25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등 3만여 명의 사람들이 모여 ‘공적연금강화 범국민대회’를 열고 공무원 연금 개악 중단·공적연금 강화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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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광장에서 '공적연금강화 범국민대회' 사전대회로 열린 '공무원연금 개악저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결의대회'에서 세월호 4.16가족협의회 전명선 위원장이 “1년 동안 노숙을 하고 삭발을 하고 하는 동안 저희 주변에 공무원노조가 항상 함께 있었다”며 “자식을 잃은 부모들이 원하는 것은 진실규명과 안전한 사회다. 오늘 추모행진을 다시 한다. 진실이 규명되는 그날까지 싸워 나갈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2015년 4월 25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