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 “이주노조 합법화하라!”
이주노동자 노동3권 쟁취! 이주노조 10년, 합법화 촉구!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가 4월 26일 보신각 앞에서 경기이주공대위, 민주노총, 외노협, 이주공동행동 주최로 열렸다. 이 날 집회에 캄보디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태국, 필리핀, 네팔, 버마 등의 이주노동자들과 한국 연대 단체 등이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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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보신각에서 열린 ‘이주노동자 노동3권 쟁취! 이주노조 10년, 합법화 촉구! 이주노동자 메이데이 집회’에서 한 참가자 필리핀 출신의 이주노동자 ‘메리 제인 벨로소’의 사형을 중단을 요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그는 인도네시아로 일자리를 구하러 간 이주노동자로 억울하게 마약 밀매에 연루되어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사형을 선고 받았고 사형 집행 시간, 72시간을 남겨둔 상태이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이주노동자들과 한국 연대 단체들은 “메리 제인의 사형을 중단하라” 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연대를 보냈다.

2015년 4월 26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