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열린 '박근혜 정부의 노동시장 구조개악 중단을 요구하는 민주노총과 산별노조·지역본부 등 32개 산하조직 대표자 철야 농성 돌입 기자회견'에서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 그는 “노동부가 오는 17일 입장을 낼 것으로 보이는데 민주노총은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한국노총도 협상을 박차고 나와 총파업을 조직하고 있다. 양대노총이 힘을 모아 노동자 명운이 달린 이 투쟁에 총파업으로 나설 것”이라고 경고했다.
2015년 6월 11일
조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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