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 절의 고행길 , "진실 위한 불씨 이어지길"
6월 13일 오후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선체 인양을 촉구하는 세월호 유족 삼보일배단이 1백11일 만에 목적지인 서울 광화문 광장에 도착했다. 단원고 2학년 8반 고 이승현 군의 아버지 이호진 씨와 딸 아름 양이 주축이 된 삼보일배단은 지난 2월 23일 진도 팽목항에서 출발해 일천이백리를 걸어 30만 절의 고행을 마무리했다.
13일 오후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선체 인양 ’ 을 촉구하며, 지난 2월 23일 팽목항을 출발한 세월호 유족 삼보일배단이 1백11일 만에 서울에 입성해 세월호 선체 모형을 끌고 최종 목적지인 광화문 광장으로 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