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안통 총리 황교안의 첫 작품, 4.16연대 압수수색
6월 19일 경찰은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들을 압수수색한데 이어서, ‘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약칭 4·16연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4월부터 세월호참사국민대책회의 공동운영위원장들을 소환 조사하며 표적 탄압하더니 급기야 압수수색에까지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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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9일 서울 중구 4.16연대 사무실 앞에서 열린 ‘4·16연대 박래군 상임운영위원, 김혜진 운영위원과 4·16연대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에서 박래군 상임운영위원이 “공안총리, 미스터 국가보안법이란 이름답게 공안몰이로 정권을 지키려는 본색을 여지없이 드러낸 것이다.”며 정부를 규탄하고 있다.

2015년 6월 19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