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고공농성 지지하고 나선 정규직노동자들
기아자동차 비정규직 고공농성 22일째인 7월 2일, 기아차 정규직 노동자들이 고공농성장을 찾아 ‘기아차 모든 비정규직 정규진 전환! 고공농성 승리를 위한 현장 제조직 기자회견’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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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공농성 승리의 출발은 5·12회의록 폐기에서부터 시작된다고 본다.“고 말하고 이어서 “비정규직 정규직화를 위해선 공장에서 라인을 멈추고 파업을 해야 한다. 기아자동차 화성분회와 광주분회가 7월 15일 민주노총 2차 파업에 동참한다고 결정했는데 정말 반가운 소식이고 7월 15일 파업을 시작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이 함께 그리고 기아차 지부도 파업에 함께 나서야 한다고 봅니다. 그럴때 불법파견 정규직전환 투쟁이 좀더 힘있게 전개될 수 있을 것이고 분회 비정규직 동지들이 파업에 나선다면 기아차 정규직 활동가들이 함께 할 것입니다. 현장을 조직하고 파업을 더욱 확대시켜서 불견파견 문제 받드시 해결해야 한다는 각오로 싸워야 한다.”라고 말하고 있다.

2015년 7월 2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