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6연대 사전구속영장 청구 규탄한다
검찰이 416연대 박래군 상임운영위원과 김혜진 공동운영위원에 대한 사전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4월 16일의 약속 국민연대(약칭 4·16연대)’는 7월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416연대 박래군 상임운영위원과 김혜진 공동운영위원에 대한 사전 구속 영장 청구를 규탄했다. 박래군 운영위원은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안전사회 건설이라는, 우리가 확인했던 목표들에 대한 시민들의 발걸음과 목소리는 꺾을 수 없다”며 4.16연대에 대한 탄압을 규탄했다.
7월 15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4.16연대 주최로 열린 ‘박래군 상임운영위원과 김혜진 운영위원의 사전구속영장 신청을 규탄’ 기자회견에서 박래군 운영위원이 “세월호 참사 때 구속이 두려웠다면 이렇게 싸우지 않았을 것”이라며 “만약 구속된다고 하면 그 법정을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싸움의 장으로 만들어 갈 것이고, 굴하지 않고 싸워갈 것”이라고 발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