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5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민주노총 2차 총파업 대회’에서 18년 만에 전면파업을 선언한 금속노조 산하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구 아남반도체) 윤미선 광주 지회장이 “50년 전 반도체 하청으로 시작한 아남산업이 지금은 세계에 12개의 공장을 가진 글로벌 기업이 됐지만, 이것은 저임금 여성 노동자가 1년 365일 4조 3교대로 이뤄낸 결과”라며 “그러나 사측은 지난해 임금을 25만 원 삭감했고,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취업규칙 변경도 전에 이미 51세부터 임금피크제를 도입했다”고 비판하고 있다.
2015년 7월 15일
이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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