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농성 돌입, "노동개악 위한 노사정위 반대"
노사정위의 노동개악 논의 예정일인 8일 민주노총이 농성에 돌입했다. 농성에 앞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민주노총은 “노사정위가 노동개악을 관철하기 위한 형식적 들러리 기구임을 스스로 인정했다”고 규탄하며, “박근혜가 노사정위를 통한 개악 추진을 지속할 경우, 하반기 대규모 총파업 투쟁을 통해 이를 저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8일 오후 세종로 정부 서울청사 앞에서 열린 ‘노동개악 저지! 노사정위 야합 분쇄! 민주노총 농성돌입 기자회견’에서 최종진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이 “노사정위가 노동개악을 관철하기 위한 형식적 들러리 기구임을 스스로 인정했다”고 규탄하며, “박근혜가 노사정위를 통한 개악 추진을 지속할 경우, 하반기 대규모 총파업 투쟁을 통해 이를 저지할 것”이라고 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