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보건의료노조 총력투쟁 결의대회,“지금이 노동시장 구조 개악 저지의 골든 타임”
10월 14일 보건의료노조 서울지역본부가 임금피크제를 비롯한 노동시장 구조 개악 저지와 올해 임단협 투쟁 승리를 위한 결의대회를 고대의료원 정문 앞에서 열었다. 이날 모인 2천여 명의 노동자들은 쉬운 해고, 비정규직을 확대, 임금피크제를 비판하며 민주노총과 함께 노동시장 구조 개악 저지 투쟁에 나설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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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4일 오후 서울 고대의료원 안암병원 앞에서 앞에서 열린 ‘노동시장 구조개악 저지! 2015년 산별 임단협 투쟁 승리! 환자존중, 직원존중, 병원 만들기! 보건의료노조 서울 지역본부 총력투쟁 결의대회’에서 고대의료원 김진용 지부장이 “고대병원은 교섭에서 임금피크제를 받아들이지 않으면 임금안을 낼 수 없다고 했다”고 규탄하며, “임금피크제는 노동시장 구조 개악의 첨병 역할을 할 뿐이다. 재벌과 정부의 고리를 끊어야 하고 민주노총이 마지막 대안이라고 생각한다.” 고 발언하고 있다.

2015년 10월 14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