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청 노조 현판 탈취, 공무원노조 끝까지 싸울것!
10월 29일 오후 마포구청이 결국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마포구지부의 현판을 떼어갔다. 이날 오전부터 노조 사무실에서 농성을 이어가던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마포구지부와 ‘공무원노조 탄압저지 서부지역 공동대책위원회’는 이후 예고되는 사무실 강제 폐쇄에 맞서서 싸울 것을 결의하며, 빼앗긴 현판도 다시 찾아올 것을 밝혔다.
마포구청의 공무원노조 사무실 침탈이 예정된 10월 29일 오후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마포구지부 사무실 안에서 공무원노조 서울본부 산하 지부들과 경기본부, 인천본부는 물론이고 노동당 서울시당, 정의당 마포지역위원회, 민중의집, 노동자연대, 민주주의마포모임, 서대문 민주광장 등이 모여서 침탈에 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