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보장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2차 파업에 나선 홈플러스 노동자들
11월 14일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2차 파업에 나섰다. 조합원 대다수가 비정규직 여성인 홈플러스노동조합은 2013년에 결성해 3년간 투쟁하며 조직을 확대하고 여러 성과를 쌓아 왔다.
최근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했다. 노동자들은 MBK가 직접 나와 고용 안정을 약속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11월 14일 2차 파업에 나선 홈플러스 노동자들이 서울 광화문디타워 MBK 본사 앞에서 파업 집회를 열고 고용 안정과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