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반전평화연대(준)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파리테러 사건을 빌미로 한 중동에 대한 군사적 개입 강화 및 ‘대테러방지법’ 도입 중단을 촉구했다. 기자회견 참가자들은 “파리 참사 희생자들의 억울한 죽음을 기억하는 길은 ‘테러와의 전쟁’에 반대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제국주의 국가들의 시리아를 향한 군사적 개입, 한국 정부의 전쟁 지원과 테러방지법 제정 등을 규탄했다.
2015년 12월 1일
이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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