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민중총궐기, 폭력 휘두르는 정권이 ‘소요죄’
12월 19일 노동개악 저지와 백남기 농민의 쾌유를 기원하는 제3차 민중총궐기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전국적으로 약 2만여 명의 사람들이 참가한 3차 민중총궐기는 한상균 민주노총 위원장을 상대로 적용한 ’소요죄‘를 비판하는 의미로 ‘소(란스럽고)요(요란한) 문화제’라는 컨셉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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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노동개악 저지! 백남기 농민 쾌유기원! 3차 민중총궐기 소요문화제’에서 가면을 쓴 참가자들이 노래 공연에 맞춰 함성을 외치고 있다. 최대한 ’소‘란스럽고 ’요‘란하게 진행한다는 문화제 취지에 맞춰 참가자들은 탬버린, 호루라기 등을 준비했다.

2015년 12월 19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