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주년 수요시위, “당사자 없는 협상은 없다”
1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212차 수요시위”에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와 1천여 명의 사람들이 참가해 한일 합의 폐기를 요구했다. 1992년부터 시작돼 24주년을 맞은 이날 수요시위는 서울 외에도 부산, 광주, 울산 등 14개 도시와 일본 도쿄 총리관저 앞, 미국, 독일, 프랑스 등 13개국 41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1월 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1212차 수요시위”에서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가 “후손들에게 위안부 문제 떠넘기지 않겠다”며 한일 합의 폐기를 요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