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희생자 가족들, 설 합동 차례
세월호 참사 이후 두 번째 설을 맞은 2월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농성장에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과 시민사회단체 회원들이 모여 ‘2016년 가족과 시민 설 합동차례와 떡국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설 합동차례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세월호 특별법 개정 등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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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이후 두 번째 설을 맞은 2월 8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 세월호 농성장에서 열린 ‘2016년 가족과 시민 설 합동 차례와 떡국나눔’ 행사에서 단원고 희생 학생 고 전찬호 군의 아버지,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위원장이 "올해는 진상을 밝혀야 하는 가장 중요한 해다. 국민 여러분이 저희와 손을 잡고 함께 진상을 밝혀 안전한 사회로 거듭나는 초석을 마련했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있다.

2016년 2월 8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