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 "노조 가입 받아달라"
2월 28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에서 일하는 사내하청 노동자 1백8명이 서울 정동 전국금속노조 회의실에 모여 금속노조에게 자신들을 조합원으로 받아줄 것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앞서 2백50명의 현대차 비정규직 노동자들은 집단 가입원서를 쓰고 2월 5일 현대차비정규직지회를 직접 찾아가 가입원서를 접수했으나, 지회는 이들의 가입 승인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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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 공장에서 일하는 사내하청 노동자 1백8명이 서울 정동 전국금속노조 회의실에 모여 가입원서를 들고 가입 승인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16년 2월 28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