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1만원 투쟁 선포식," 재벌에게 세금을"
2017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제1차 전원회의를 하루 앞둔 4월 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민주노총이 ‘최저임금 1만원 쟁취! 2016 민주노총 투쟁선포식’을 열었다. 홈플러스, 대학 청소·경비 노동자, 케이블방송 비정규직 노동자 등 3백여 명의 참가자들은 “최저임금노동자들의 생계는 최저를 넘어 최악의 수준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하며 최저임금 시급 1만원·월급 2백9만원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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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적용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제1차 전원회의를 하루 앞둔 4월 6일 오전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앞에서 열린 ‘최저임금 1만원 쟁취! 2016 민주노총 투쟁선포식’에서 참가자들이 ‘최저임금 1만원이 된다면 하고 싶은 일‘을 적어 대형 종이판에 붙이고 있다.

2016년 4월 6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