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창립 27주년 전국교사대회, “전교조 탄압 중단하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창립 27주년을 맞아 5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전국교사대회를 열었다. 전임자 해고, 성과급, 교원평가 등 전교조 공격에 맞서 전국에서 모인 7천여 명의 교사들은 노동기본권 쟁취! 성과급 교원평가 폐지! 역사교과서 국정화 철회!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등을 촉구했다.
전교조 창립 27주년을 맞아 5월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전국교사대회에서 세월호 희생자 유예은 학생의 어머니 박은희 씨가 4.16가족협의회를 대표해 ‘참교육상’을 받고 있다. 박은희 씨는 “박근혜 정부의 비상식적 탄압 속에서도 세월호 참사 가족들의 손을 잡아주고 함께 목소리를 내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전교조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