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에 나선 전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
6월 9일 경기, 전북 등 2개 지역의 전국학비노조 소속 조합원이 파업에 나섰다. 경기지역 학교비정규직 노동자 5천여 명은 이날 오전 경기도 교육청 앞에서 파업 결의대회를 열고, “비정규직 차별 철폐, 상여금 쟁취, 임단협 승리”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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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9일 오전 경기도 교육청 앞에서 열린 파업 결의대회에서 전국학비노조 경기지부 박미향 지부장이 대회사를 통해 "경기지역 2천5백개 학교 안에서 근무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상여금이 단 한 푼도 없다"고 규탄하며 "비정규직의 인권침해와 멸시 및 차별을 막고, 직종별 10대 요구안이 관철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투쟁할 것"을 결의하고 있다.

2016년 6월 9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