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업종 노동자들 공동 파업 선포
조선업 노동자들이 정부의 구조조정에 맞서 공동 파업을 선포했다. 현대중공업 노조, 대우조선노조, 현대미포조선노조, 삼성중공업 노동자 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조선업종노조연대는 7월 1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선산업을 죽이는 정부정책의 전환과 책임자 처벌을 위해 오는 20일 총파업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7월 13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현대중공업 노조, 대우조선노조, 현대미포조선노조, 삼성중공업 노동자 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조선업종노조연대가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의 구조조정에 맞서 20일 파업에 돌입할 것을 선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