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폐쇄7일차]갑을오토텍 노동자들 용역·경찰과 대치
8월 1일 오후 갑을오토텍 사측이 끝내 예고된 오후 1시를 기해 용역경비 1백50여 명을 정문 앞에 배치했다. 불법적 용역 투입을 허가한 경찰은 9개 중대 8백 명을 바로 뒤에 세워 그들을 보위했다. 이에 갑을오토텍 노동자와 연대 대오 6백여 명은 뜨거운 태양 아래 살이 타 들어가는 열기 속에서도 정문을 잠그고 공장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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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2시경 사측이 고용한 용역 1백 50여명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2016년 8월 1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