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점거 투쟁 잠정 승리!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 평생교육 단과대학 추진을 철회 발표
8월 3일 오전 학생들이 점거농성에 돌입한 지 6일 만에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교육부 측의 확인이 남아 있다.) 이날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은 대학 본관을 찾아 농성 중인 학생들 앞에서 평생교육 단과대학(‘미래라이프 대학’) 추진을 철회하고 경찰 투입 등에 대한 사과와 점거 과정에서 벌어진 일에 대한 책임을 일절 묻지 않겠다는 것을 발표 했다.
3일 오전 최경희 이화여대 총장이 점거농성중인 학생들을 찾아 ‘미래라이프 대학’ 전면 철회와 경찰력 투입에 대한 사과 발표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