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26일차 촛불집회, “대한민국 어디에도 사드 배치 최적지는 없다”
사드기지 배치 지역이 성주로 발표된 지 거의 한 달째인 8월 8일. 26일차 촛불문화제가 성주 군청 마당에 열렸다. 여러 연령대가 모인 문화제에서 주민들은 “대한민국 어느 곳에도 사드 배치 불가하다”, “이전이 아니라 철회하라”를 외치며 사드배치를 강력히 반대했다. 성주 주민들은 8월 15일 1만 명이 모이는 ‘사드철회 평화촉구 결의대회’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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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청 마당에 자리한 성주투쟁위원회 천막에 주민들이 사용할 사드 배치 반대 띠가 보관돼 있다.

2016년 8월 8일 조승진 ⓒ노동자 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