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폐쇄18일차]갑을오토텍 공장 앞을 메운 금속노조 결의대회
8월 12일 갑을오토텍 공장 앞에서 2천여 명이 참가한 ‘노조파괴 분쇄, 민주노조 사수 금속노조 확대간부 1차 결의대회’가 열렸다. 하루 전날 갑을자본이 용역경비를 철수하고 오랜만에 경찰력도 줄어든 상황에서 노동자들은 공장 안팎을 넘나들며 연대의 기운을 나눴다.
“노조파괴 사슬 끊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 해 달라. 금속노조 동지들에게 반드시 승리로 답하겠다”
8월 12일 오후 갑을오토텍 공장 앞에서 열린 ‘노조파괴 분쇄, 민주노조 사수 금속노조 확대간부 1차 결의대회’에서 갑을오토텍 이재헌 지회장이 발언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