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우정노동자 결의대회, ‘우정노동자들의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공동 투쟁 하겠다’
8월 21일 오후 공공운수노조 전국집배노조·전국우편지부·전국별정우체국지부와 전국우체국노조가 세종로공원에서 ‘우편공공성 강화! 노조탄압 분쇄!를 위한 전국우정노동자 결의대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우편사업 적자를 핑계로 우정사업본부가 우정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살인적으로 악화시키고 있다”며 “죽지 않고 일할 권리, 차별받지 않을 권리, 노조활동을 할 권리를 쟁취하기 위해 하나로 뭉쳐 싸우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회에 앞서 전국집배노조는 사전 결의대회를 열고 임금착취 근절과 토요휴무 쟁취를 요구했다.
8월 21일 오후 세종로공원에서 열린 ‘우편공공성 강화! 노조탄압 분쇄!를 위한 전국우정노동자 결의대회’에 참가한 우정노동자들이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