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에도 계속되는 촛불, “박근혜는 퇴진하라”
지난 주말에 이어 평일에도 박근혜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 집회가 계속되고 있다. 민중총궐기 투쟁본부는 11월 2일 서울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박근혜 하야 촉구 촛불집회’를 열고 “청와대 개각은 국민들의 불신을 더욱 키우는 것”이라며 박근혜 퇴진을 촉구했다. 2천여 명이 모인 이날 촛불집회에는 37일째 파업중인 철도 노동자들이 대거 참가했다.
11월 2일 오후 서울 파이낸스 빌딩 앞에서 열린 ‘박근혜 하야 촉구 촛불집회’를 마친 참가자들이 가두행진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