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가족들, “박근혜는 7시간 행적을 밝혀라”
4·16가족협의회와 4·16연대가 11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에게 사고 당일 7시간의 행적을 밝히고 구속수사를 받으라고 촉구했다. 또 “우리는 해명을 앉아서 기다리지 않고 박근혜를 끌어내리고 죄를 직접 물어, 요리조리 피하려는 중대범죄자는 반드시 처벌받는다는 점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11월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운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세월호 유가족들이 청와대 앞에서 1인 시위를 하기위해 이동하자, 경찰이 이를 가로막고 있다.
청와대 경호팀은 "7시간은 대통령 경호상 위해되는 내용"이라며 세월호 가족들을 가로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