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퇴진 7차 촛불]탄핵안 가결 뒤에도 1백만이 박근혜 즉각 퇴진을 요구하다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됐어도 전국에서 1백만 명 넘는 사람들이 또 다시 박근혜 즉각 퇴진의 촛불을 들었다. 서울 광화문에는 80만 명이 모여 “국회도 탄핵했다, 박근혜는 당장 물러나라”, “하루도 보기 싫다”, “박근혜 구속 수사”, “황교안도 꺼져라”, “정현아, 장 지져라” 등의 구호를 외치며 국회 탄핵 소추가 끝이 아님을 보여줬다.
‘박근혜 퇴진 7차 범국민행동’이 열린 12월 10일 오후 서울 청운동 인근 청와대 1백미터 앞까지 행진한 세월호 유가족과 시민들이 청와대를 향해 함성을 지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