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세계 인종차별철폐의 날]국적과 피부색을 뛰어 넘어 차별 철폐를 외치다
3월 19일 오후 서울 보신각 앞에서 수 백 명이 참가한 ‘2017 세계 인종차별철폐의 날 기념대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는 세계 곳곳에서 진행된 ‘인종차별 반대 국제 공동 행동’의 일환으로 민주노총∙이주노동조합∙노동자연대 등이 속한 이주공동행동이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외노협), 재한베트남공동체, 차별금지법제정연대와 공동주최했다.
3월 19일 오후 서울 보신각 앞에서 열린 ‘2017 세계 인종차별철폐의 날 기념대회’에서 민주노총 최종진 위원장 직무대행이 세계적으로 인종차별이 만연한 가운데 한국 정부도 이주노동자들을 차별하는 고용허가제와 단속추방을 자행하고 있음을 규탄하며 "민주노총이 이주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해 싸우겠"다고 발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