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1차 범국민행동의 날’에 세월호 인양 작업 과정을 지켜보기 위해 동거차도에 남아있는 미수습자 단원고 허다윤 학생의 어머니와 조은화 학생의 어머니가 영상으로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2017년 3월 25일
이미진
ⓒ노동자 연대
[박근혜 구속/적폐 청산 외친 21차 촛불]세월호와 함께 올라온 분노 “4월 15일에 또 모이자”
박근혜가 쫓겨나니, 세월호가 올라왔다. 세월호가 최종 인양된 날이며 박근혜 파면 이후 2주 만인 3월 25일, 서울 광화문광장에는 수만 명(주최 측 발표: 10만 명)이 모였다. ‘박근혜 구속! 황교안 퇴진! 공범자 처벌! 사드철회! 세월호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21차 범국민행동의 날’에 모인 노동자, 청년, 학생 등 10만 명은 박근혜 구속을 촉구하며, 세월호 참사 3년을 맞아 4월 15일에 다시 모일 것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