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사 품에 안은 갑을오토텍 노동자들 “갑을은 노동적폐”
5월 24일 오후 서울 갑을그룹 본사 앞에서 금속노조가 ‘갑을오토텍 직장폐쇄 분쇄, 김종중 열사 정신계승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었다.
갑을오토텍 사측의 불법적 노조파괴가 3백일이 넘어가면서, 지난달 생활고에 시달리던 한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열사의 영정 사진을 가슴에 품고 모인 갑을오토텍 노동자들은 직장폐쇄를 규탄하고, 사측의 노조 파괴 공격을 변호해 온 박형철에 대한 반부패 비서관 임명을 규탄했다.
5월 24일 오후 서울 갑을그룹 본사 앞에서 1천여 금속노동자가 모여 ‘갑을오토텍 직장폐쇄 분쇄, 김종중 열사 정신계승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