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내린 28일 오전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열린 ‘전국영어회화전문강사 고용안정 촉구 기자회견’에서 새벽 비행기를 타고 서울로 상경한 제주지역 영어회화전문강사 임 씨가 “제가 무너지면 올해 8월에 계약이 만료되는 동료 강사들뿐만 아니라, 내년 2월에 만료되는 강사들도 모두 줄줄이 해고위기에 처한다” 며 발언을 하고 있다.
임 씨는 지난 19일 학교로부터 “신규채용을 진행한다”는 사실상의 해고통보를 받았다.
2017년 7월 28일
이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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