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9호선 노동자들의 첫 파업, “지옥철 9호선을 바꾸자”
서울9호선운영노동조합이 11월 30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 모여 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노조는 이날 출정식에서 “9호선은 1~8호선과 똑같은 일을 하지만 효율이란 미명 아래 민영으로 출발해 노동 착취를 당했다”며 “9년 동안 9호선은 시민에게 지옥철임과 동시에 노동자에게도 지옥이었다”고 파업 이유를 밝혔다.
서울9호선운영노동조합이 11월 30일 오전 서울시청 앞에 모여 파업 출정식을 열고 있다. 노조는 이날 출정식에서 “9호선은 1~8호선과 똑같은 일을 하지만 효율이란 미명 아래 민영으로 출발해 노동 착취를 당했다”며 “9년 동안 9호선은 시민에게 지옥철임과 동시에 노동자에게도 지옥이었다”고 파업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