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대 청소 노동자들, “생활임금 요구했더니 인원 감축 웬말이냐”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홍익대 등이 청소‧경비 노동자들의 인력을 줄이거나 시간제 아르바이트 노동자로 대체하려는 움직임이 잇따르고 있다. 2010년에 이어 또 해고 사태를 맞게 된 홍익대 노동자들은 1월 5일 오전 홍익대 본관 로비에서 집회를 열고, “생활임금 요구했더니 인원 감축 웬말”이냐며, 해고 통지 철회를 요구했다.
2010년에 이어 또 해고 사태를 맞게 된 홍익대 청소‧경비 노동자가 “원청이 책임지고, 생활임금 보장하라”고 적힌 조끼를 입고 근무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