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청소·경비·주차 노동자들, 본관 농성 돌입 “인원감축 반대! 알바꼼수 저지!”
1월 17일 오후 서울 연세대학교 학생회관 앞에서 연세대 청소·경비·주차 노동자들을 비롯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 노동자들이 ‘인원감축 반대! 알바꼼수 저지! 연세대 규탄 결의대회’를 열었다.
연세대가 재정상의 어려움을 이유로 정년퇴직한 청소·경비노동자의 결원을 단시간 아르바이트로 대체하기로 하자 노동자들은 지난 16일부터 연세대 본관에서 무기한 농성에 돌입했다.
연세대 청소·경비·주차 노동자들이 16일부터 농성중인 연세대 본관 건물에 “알바천국, 지옥연세”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