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수급대책 규탄 기자회견, “교사 대폭 확충하고 기간제교사 정규직화하라!”
‘전국기간제교사노동조합’ 및 ‘기간제교사 정규직화를 지지하는 공동대책위원회’가 4월 11일 오전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문재인 정부의 교원수급대책을 규탄했다. 참가자들은 정부의 교원 수급정책 개선 방향이 “기간제교사를 해고하고, 기간제교사보다 더 처우가 열악하고 불안정한 비정규직 강사를 늘리겠다는 것”이라며 ‘기간제교사 해고 방안 철회’와 ‘기간제교사 정규직화’, ‘부족한 교사 대폭 충원’ 등을 문재인 정부에 촉구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전국기간제교사노조 박혜성 위원장과 평등교육실현을 위한 전국부모회 이빈파 회장이 청와대에 의견서를 전달하러 가고 있다.